원신 청호포에있는 무명의 보물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호포에 있는 무명의 보물을 공략해보겠습니다. 간단하지만 위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포스팅합니다.

원신 청호포에있는 무명의 보물

◻ 성법에 있는 보물 퀘스트를 완료하셨다면 ‘무명의 보물’을 얻으셨을 겁니다. 이제 나머지 두 개를 찾아야 하는데, 그 중 한 개는 청호포에 있습니다.

◻ 청호포에는 또 다른 도전과제가 있는데, 간단하고 쉬워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화려한 보물상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청호포 위치
청호포 위치

◻ 청호포는 지도에 보이는 워프를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야영지가 있는데, 야영지에서 가방들을 조사하다 보면 3성 모험가 로알드의 일지 – 청호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 일지에는 청호포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쓰여 있습니다.

청호포 야영지
청호포 야영지

◻ 야영지에서 일지를 얻으신 후, 청호포 안으로 날아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석 같은 것이 있습니다.

비석과인장
페이몬의 팁

◻ 비석 내용을 읽어보면

제군께서 속세를 거니니 이월이 세워졌다. 최초의 백석들이 땅을 개척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인장 5개를 남겨 높은 정자에 둔다. 후세의 자손들은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 개척의 공로를 느껴야만 보물을 얻을 수 있다.

◻ 주위에 다섯 개의 정자가 있는데, 바위 원소를 사용하여 활성화하라는 뜻입니다.

  • 정자들은 모두 가까운 곳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청호포 폭탄
활로 처리하자

◻ 위 이미지에 보이는 몬스터들은 화살로 폭탄을 맞추면 쉽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바위신의눈동자
눈동자와 인장

◻ 정자 위에는 바위 신의 눈동자가 있습니다.

청호포무명의보물보상
화려한 보물 상자

◻ 모든 과정을 완료하면 비석 앞에 화려한 보물상자가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 화려한 보물상자를 열면 무명의 보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귀한 보물 상자

도전과제
도전 과제

◻ 이번 도전 과제는 60초 내에 목표 지점에 도착입니다. 완료하면 진귀한 보물 상자를 줍니다.

도전과제보상
도전 과제 보상

◻ 저는 진귀한 보물상자에서 4성 ‘유배자의 회중시계’를 얻었는데, 이것이 고정 보상인지 랜덤 보상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추가사항

◻ 5개 위치가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 설명드립니다.

추가위치1
추가 위치 1
추가위치2
추가 위치 2

◻ 비석 뒤 탑 꼭대기층에 있습니다. 비석 뒤편 파란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가면 나무로 된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를 지나면 바로 보입니다.

추가위치3
추가 위치 3

모험가 로알드의 일지-청호포 게임내 발췌

발췌

또 다시 분실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는 일지 표지에 이끼로 번호를 새겼으니, 가방 안에서 눈에 확 띄어. 오늘 자기 전에 머리맡에 두고 자면 잃어버리지 않겠지. 만약 또 잃어버린다면 “모험가” 라기보단 “덜렁이”가 더 어울릴 것이다.

천형산 산어귀를 지나 서쪽으로 가면 현지인이 “청허포”라고 부르는 유적이 나온다. 유적은 얕은 못 중앙에 우뚝 솓아있는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방이 험준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해당 유적의 석루들은 바위 신이 만든 자연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있다. 새벽안개가 걷히며 바위와 유적에 햇볕이 쏟아진다. 보아하니 오늘은 날씨가 좋을 것 같다.

이 유적들은 바위 신이 리월을 장학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것이라고 한다. 리사교 일대는 마신 전쟁 시기에 물에 잠겼었다. 그 당시 바위산은 물 위로 자그마한 섬만 보였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물이 빠지면서 선조들이 남겼던 오랜 누각들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일전에 망서 객잔에서 소라야라고 불리는 수메르 학자를 만난 적 있다. 그녀는 리사교의 유적에 대한 상당히 연구한 듯 이 화제를 언급하자 계속해서 말을 했다. 그녀가 말하길 이 폐허는 지금은 이름을 알 수 없는 마신과 그를 따르는 무리가 남긴 것으로 상전벽해가 일어나며 안하무인이던 마신이 패배했고 선조들이 남긴 높은 성루와 신전 또한 버려지게 되며 오늘날의 청허포가 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되던 전쟁이 끝난 뒤에서야 유적이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어쩌면 이 황폐해진 담벼락은 오랜 세월을 산 선인이나 신에게 있어선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장소일지도… 어쨌든 그 후 이 유적의 고요한 분위기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항구 도시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고, 층암거연의 채광에도 아무런 피해 없이 오늘날까지 남게 됐다. 오히려 최근 층암거연의 채광이 끝나게 되면서 마물들이 유적을 검거하게 됐다. 그들이 아무것도 파괴하지 않길 바란다.

이건 간단한 가설일 뿐이다. 하지만 더 많은 증거를 얻고자 한다면 나는 북쪽으로 가서 성법 관문과 둔옥릉의 유적을 확인해야 한다.

출발하려고 할 때 에드워드와 또 만나게 됐다. 그녀는 이번에는 동료를 데려온 것 같다. 그녀는 모험가로서 매우 바쁜 듯 눈 깜짝할 사이에 유적 안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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